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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 하는 일은 다르지만, 입사 동기입니다

<포미는 처음이라> 시리즈는 포커스미디어에 새롭게 합류하여 N개월간 함께하고 있는 신규입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이곳에서 누구와 함께, 어떠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을까요? 오늘은 입사 동기인 컬처&피플그룹 김선균님, CR본부 이희진님을 만나 포미와 함께한 5개월간의 경험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본 콘텐츠는 2022년 11월에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1인칭 시점으로 각색하였습니다.

Q. 반갑습니다. 선균님, 희진님. 수많은 회사 중 포커스미디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선균: 포커스미디어는 조직문화에 진심인 회사였기 때문이에요.
제가 사는 곳에 포커스미디어의 엘리베이터TV가 새로 설치되었던 때가 생각나요. 퀄리티 높은 콘텐츠가 송출되는 걸 보며 포미의 구성원들이 콘텐츠 만드는 데 얼마나 진심인지 짐작할 수 있었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 우연히 포미의 채용공고를 보고 다시 한번 놀랐어요. 이곳이 추구하는 조직문화에 대한 정의가 담긴 ‘원칙’ 문서가 함께 첨부되어 있었기 때문인데요.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한다'는 창업이념부터 경영활동의 기준이 되는 핵심 가치까지. 문서에 담긴 모든 것이 놀라웠죠. 저는 원칙 문서를 보며 포커스미디어가 조직문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문화를 갖춰가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 느꼈어요. 함께 멋진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최종 합류를 결정하게 되었어요.
희진: 입사 전, 포커스미디어 홈페이지, 채용공고, 인터뷰를 통해 이곳은 당장의 이익보다는 사람을 중요시하는 곳이란 걸 알았어요. 이게 제가 포미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고요.
그리고 입사 첫날 이곳에서의 경험이 긍정적이었어요. 온보딩 교육을 위해 45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잘 오셨어요, 기다렸습니다”라고 쓰인 웰컴보드가 절 기다리고 있었고 책상 위에는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된 웰컴키트가 놓여 있었죠. 이뿐만이 아니에요. 모니터에는 빨간색 하트 풍선 2개가 붙여져 있어 멀리서 보아도 새로 입사한 저의 자리임을 누구나 알 수 있었죠. 이처럼 제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에는 신규 입사자를 위하는 포미의 세심한 마음이 담겨 있었어요. 이곳은 고객뿐만 아니라 구성원을 위하는 회사인게 더욱 확실해졌죠.

Q. 현재 각 팀에서 어떠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선균: 포커스미디어 원칙에 맞는 육성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어요. 구성원과 포커스미디어가 동반성장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성장 지원 제도는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있죠.
최근에는 구성원의 성장 문화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비 지원제도를 개편했어요. 이건 구성원들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성장 기회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었죠. 그래서 결제 방식처럼 구성원 입장에서 허들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했어요. 개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구성원들로부터 너무나 기다려 왔던 변화라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아 개인적으로 뿌듯함이 컸던 과제 중 하나였어요. 앞으로도 저는 우리 구성원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해요.
희진: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서 고객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CR2그룹에서의 저는 모션그래픽 외에도 콘텐츠 아이데이션부터 카피,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활용한 시안 작업 등을 수행하고 있어요. 쉽게 말해, 하나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사실 다른 회사였다면 지금 같은 폭넓은 업무 수행이 불가능했을 거예요. 이건 정말 포커스미디어였기에 가능했던 거죠. 역할 확장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저는 긍정적이라 생각해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보다 성장할 기회를 얻은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에요.

Q.  포미와 함께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을 소개해 주세요.

선균: 일주일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기획하고 운영했던 ‘포미와 함께하는 불꽃축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컬처&피플그룹은 업무 스타일, 성향, 성격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 다른 구성원들이 모여있는 팀이에요. 저도 이곳의 일원이긴 하지만, 어떻게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모여 공통된 목표를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는지 신기하게 느껴질 때가 많죠.
그런 저희에게 어느 날, 하나의 과제가 주어졌어요. 2022년 세계불꽃축제가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전사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야 했죠. 이때,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이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아 모든 것이 긴박하게 흘러갔어요. 긴박함 속에서 구성원 각자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명확하게 정의한 후 알아서 척척 진행하고 있었죠. 그 모습이 제게는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딱히 업무 분장을 한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이렇게 힘들게 준비했던 만큼, 전사 구성원 그리고 그들의 가족, 지인 모두가 좋아해 주셔서 뿌듯함이 더욱 크게 다가왔죠.
‘포미와 함께하는 불꽃축제’ 콘텐츠 보러가기
희진: 어느 한 순간을 특정하긴 어려워요. 근데 선균님이 말씀 주신 것처럼 저도 업무를 함에 있어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였던 동료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아요.
CR본부는 업무 특성상, 과제 마감 일정이 타이트한 때가 많아요. 때로는 매 순간이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함께하는 모든 동료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고 있죠. 높은 프로 의식과 책임감이 더해져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우린 각자의 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Q. 우리의 일하는 방식에 특별함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선균: 구성원 간 소통이 활발하다는 거예요. 사실, 이전 회사에서는 구성원 간 담당하는 영역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서, 서로의 과제에 대한 피드백 기회가 적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속한 컬처&피플 그룹은 조금 달랐어요.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솔직하게 나누며 활발한 피드백이 이뤄지고 있었죠. 덕분에 혼자 짊어졌다면 어려웠을 과제도 다양한 정보와 의견 속에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어요. 혼자가 아닌 동료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죠.
희진: 포커스미디어는 수평 문화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우리는 각자의 역할에 차이가 있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솔직하게 소통하죠. 자유로운 소통이 곧 최적의 의사결정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제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입사 후, 팀 내에서 긍정적인 소통 방식을 계속해 경험해 왔기 때문이에요. CR2그룹의 리더, 석호님은 늘 함께하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이 모든 의견을 취합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안해 주고 계세요. 피드백을 주실 때도 누구나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해 수긍할 수밖에 없게 만드시고요. 저는 이러한 조직의 수평 문화가 함께하는 구성원들의 참여도, 책임감을 높여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킨다고 생각해요.

Q. 앞으로 포미에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선균: 장기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완성도 있게 기획해 보고 싶어요. 리더가 조직을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리더십 스킬 뿐만 아니라, 포미의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맞는 셀프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그런 프로그램 말이에요.
특히 리더는 조직문화를 선도, 형성, 변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리더의 인원 수만큼 조직문화가 존재한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니까요. 그렇기에, 각 팀마다 조직의 가치가 잘 전파되려면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원칙에 부합하는 리더의 역할이란 무엇인지 계속해 소통해야만 해요. 그래야 우리가 모두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조직문화에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을 테니까요.
희진: 저는 기회가 된다면 시네마 4D를 활용한 디자인 작업물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함께하는 동료들의 일하는 방식을 곁에서 잘 보고 배우며 디자인 역량을 키워 엘리베이터TV 속 또 다른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것이 제 목표랍니다.

Q. 포커스미디어 합류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선균: 이곳은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득한 분들에게 잘 맞는 기업인 것 같아요. 우리는 함께하는 구성원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때 말리기보다는 오히려 이를 권장하고 독려하죠. 그렇기에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며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이런 포미의 업무 환경이 반갑게 느껴질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혹시, 저와 같은 HRD 담당자 포지션으로 합류를 희망하신다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도움 될 거예요. 현재 포미 구성원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거나 교육 체계를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긴 CR2그룹의 모습. 참고로 트리 속 인물이 바로 희진님이랍니다.
희진: 포커스미디어는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회사예요. 사실 이곳이 저의 첫 회사인데요. 입사 전만 해도 제게 있어 회사란 네모의 꿈 속 가사와 같았어요. 네모난 건물에 네모난 공간, 네모난 컴퓨터와 같이 딱딱하고 차가울 것만 같았죠. 그런데 입사하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제가 알던 회사의 모습과는 다르게 포미는 서로의 성장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구성원들이 모여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죠. 덕분에 저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답니다.
저처럼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포지션으로 합류하고 싶은 분이라면 평소에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또한 패키지,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을 경험해 보며 저만의 색깔을 찾고자 노력했거든요. 완성도 높은 작업물을 만들어 가는 것도 좋지만 디자인 시장 내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것 또한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 후,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포미에 합류하여 또 다른 성장을 이어가면 아주 완벽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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